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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신예 서단비를 올해 광고계 샛별로 만든 KTF '쇼' 광고가 스타 없이 가장 성공한 광고로 뽑혔다.
브랜드38연구소는 10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ㆍ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1천647명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가 아닌 캐릭터, 배경광고, 무명 스타를 이용한 TV 광고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를 묻는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0.4%가 뽑은 KTF '쇼'가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2위는 금연 공익광고(11.82%), 3위는 SK의 'T'(7.98%)가 차지했고 4~5위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2.83%)과 네이버(1.82%)가 차례로 랭크됐다.
또 사람 모델 대신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인형 캐릭터를 각각 등장시킨 삼성전자(1.52%)와 LG텔레콤(1.52%) 광고가 나란히 6위에 올랐고, 8위는 KTX(1.41%), 공동 9위는 학습지인 구몬학습(1.11%)과 눈높이(1.11%)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선호 매체는 인터넷(53.03%), TV(36.36%), 신문(4.24%), 잡지(3.94%), 라디오(1.82%), 무료신문(0.0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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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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